완도군, 손길 닿지 않는 도서도 깨끗하게
상태바
완도군, 손길 닿지 않는 도서도 깨끗하게
  • 이나빈 기자
  • 승인 2018.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풍 ‘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1500마대 수거
태풍 ‘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 1500마대 수거
[투데이광주] 완도군과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소안농협이 협력하여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도서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 수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육군 제8539부대 2대대는 대대장 외 110명의 인력을 동원,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보길면의 손길이 닿지 않는 섬 해안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소안농협은 육군 제8539부대 2대대의 동원되는 인력 및 이동 차량에 대해 여객 운임과 차량 도선료를 무임 처리 해줬으며, 완도군에서는 해양환경관리팀이 수거 작업에 함께 해 청정바다 완도 지키기에 적극 나섰다.

이번 수거 활동으로 해안가에 산재된 폐스티로폼을 톤백 마대 1,500개정도 수거·처리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육군 제8539부대 2대대 군 장병과 소안농협, 어촌계 주민들의 도움으로 청정바다 수도 완도를 지킬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