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19년산 햇김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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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19년산 햇김 생산 시작
  • 장수근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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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향이 뛰어난 ?곱창김? 첫 위판
신안군, 2019년산 햇김 생산 시작
[투데이광주] 신안군 청정 섬지역에서 자란 겨울철 별미인 돌김이 지난 24일 압해읍 에서 첫 수확 및 위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생산단계에 들어갔다.

당일 1004섬 분재공원 물양장에서 실시된 위판에는 4어가에서 12톤의 물김을 판매하였으며, 120kg 망 당 평균 16만원에 거래되어 총 1천 7백만원의 위판고를 올렸다.

작황상태도 예년에 비해 좋은 편이며, 속 당 가격도 1만 2천원 이상 예상되어 김 양식어가 소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산 첫 햇김은 신안군 압해읍 김 양식어장에서 생산된 조생종 품종인 잇바디 돌김으로 곱창처럼 길면서 구불구불하다 하여 일명 곱창김이라고 부르며, 맛과 향이 만생종인 일반 돌김에 비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신안군에서는 지주식 신안김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 지리적표시 제17호 등록과 함께 특허청에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하고 명품브랜드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김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김육상채묘 및 냉동망, 김활성처리제, 수산물산지가공시설, 마른김 가공용수정수시설 등 어업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김양식어장은 9,333ha로, 지난해 514어가에서 63,320톤을 생산하여 826억의 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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