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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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프로젝트 추진
  • 박주하
  • 승인 201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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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온풍난방기시설 안전점검, 폐농자재일제수거 등 4단계
군부대, 전기시설 전문가·민간전문업체 등 팀 구성

담양군이 쾌적한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푸른 들녘 깨끗한 담양 만들기’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담양읍 금월리 김용환농가 시설하우스 안전 점검

담양읍 금월리 김용환농가 시설하우스 안전 점검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는 시설하우스 환경을 개선, 쾌적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작업능률 향상과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2014년까지 4단계 단계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녹색환경과, 읍면사무소를 비롯해 전기·온풍난방시설 전문가와 북부환경 등 민간전문업체, 1179부대 등 환경개선 추진 팀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전기전문가, 시설하우스 온풍난방기 설치 전문가와 함께 연 2회에 걸쳐 관내 시설하우스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2단계 사업으로 주민은 물론 1179부대와 북부환경 등 유관기관과 공동 연계해 시설하우스 주변의 농약병과 폐비닐 등 폐영농자재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영농현장의 환경오염을 방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3단계 사업으로 친환경 수경재배, 관비시스템 및 노동력 절감 시설에 대한 단계별 지원과 공동화장실 설치, 농작물선별작업대, 농기구 정리대, 농약보관함 등 시설하우스 내 편의시설을 설치토록 지원하는 등 시설하우스 농작업 환경개선을 중점 추진한다.


1~3단계 사업과 함께 마지막 4단계는 농업인 학습단체를 중심으로 ‘깨끗한 환경정리 5대 기술(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실천 생활화하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푸른 들녘 깨끗한 담양 만들기’ 자율실천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2일 “제초제 사용안하기, 화학비료·농약 적정사용, 토양검정·농약 안정성 검사 실천으로 안전 농산물 생산하기, 폐비닐 등 농촌환경과 자연경관 훼손하는 폐농자재 적정 처리하기 등 농업인의 자율참여와 확산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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