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캠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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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소록도 자원봉사캠프 성황리에 마쳐
  • 곽이식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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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 자원봉사와 특별한 여행
2박 3일간, 자원봉사와 특별한 여행
[투데이광주=곽이식 기자] 고흥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전국단위 자원봉사자 30여 명을 모집하여 하반기 소록도 자원봉사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인 ‘시군 볼런투어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와 여행을 결합했으며, 캠프기간 국립소록도병원 환우 및 마을 일손돕기 봉사활동으로 운영하고, 마지막 날 소록도 역사탐방과 주변관광지 투어로 진행됐다.

특히, 저녁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재능나눔 프로그램, 레크리에이션, 소록도 천사할매 마리안느-마가렛 영화관람, 봉사활동 소감 나누기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는 “소록도에서 봉사활동 하는 내내 보람 있었고 그분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소록도 할매 마리안느 마가렛 할매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봉사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소록도 자원봉사캠프는 2007년 국립소록도병원과 고흥군이 업무협약을 맺고 2008년부터 지금까지 41회 2,295명의 봉사자를 배출했다. 이후에도 마리안느마가렛 나눔 연수원 운영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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