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지킴이·산업안전보건공단과 중소건설현장 4곳 불시 점검
광주광역시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50억원 미만 발주공사인 중소 규모의 건설현장 4곳을 지난 11일 불시 점검하고 위험요인 관리상태와 안전조치에 대한 이행 점검을 진행했다.
광주시는 앞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지킴이’ 와 함께 매월 불시 순회점검을 벌여 건설현장의 사망사고 다발 원인인 추락예방 안전조치 확인 등 현장 수칙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3월 ‘안전보건지킴이’를 선정, 건설현장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취약사업장의 재해 예방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들 안전보건지킴이는 오는 12월까지 광주시·자치구 발주공사 및 민간공사 현장을 지도·점검하고 제조업 등 산재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지도를 매일 진행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안전에 대한 관심과 기대는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산업현장에서 사망사고가 반복됨에 따라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점검 등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사업주·현장관리자·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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