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홈경기 일정 맞춰 시민 대상 청렴캠페인 전개
이날 캠페인은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소속 18개 기관·단체 회원들과 한국전력·한전KDN·한국농어촌공사 등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이 참여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힘을 보탰다.
캠페인은 광주FC 홈경기가 열린 광주축구전용구장 일원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광주 광주광역시가 앞장서겠습니다’ 가 쓰여진 청렴부채를 경기 관람객에게 나줘주고 청렴 현수막, 홍보물 등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광주FC의 협조를 통해 장내 아나운서의 광주 청렴데이 홍보방송,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정과 청렴의 소중한 가치를 알렸다.
강기정 시장은 “사람들은 물이 너무 깨끗하면 물고기가 못 산다고 생각하지만, 깨끗한 물에는 버들치, 열목어, 쉬리 등 깨끗한 물을 좋아하는 물고기가 산다”며 “청렴도 이와 같다고 생각하며 청렴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사는 광주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지현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민간부문 의장은 “청렴은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이고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시 청렴사회민관협의회는 앞으로도 청렴캠페인을 지속해 공정과 청렴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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