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모두에게 꿈과 희망·큰 용기 주는 계기 되길 기원”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8일 나로호 발사 성공기원 메시지를 발표하고 “오랜 시간에 걸쳐 철저하게 준비한 만큼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해 국민의 염원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나로호 발사-자료사진
강 시장은 “21세기는 우주 시대다. 우주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질병, 식량 부족 등 인류 미래에 위협 요인을 극복하고 미래 인류 발전과 생존의 열쇠를 찾을 수 있는 영역이 될 것”이라며,
“우주선진국보다 30~40년 늦게 시작한 우리나라는 이번 나로호 3차 발사를 기점으로 그동안 쌓은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우주기술의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우주 개발은 힘들지만 가야할 길이다. 나로호의 발사는 우리의 힘으로 우주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5천만 국민 모두의 꿈과 희망을 싣고 있다”면서,
“이번 나로호를 성공리에 발사해 광주전남 시·도민을 비롯해 5천만 국민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큰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되기를 150만 시민과 함께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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