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철저한 관리 감독" 촉구
상태바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사업 철저한 관리 감독" 촉구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 /광주시의회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채은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5일 자치행정국 2022년 결산 심의에서 광주광역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에 대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촉구했다.

채은지 의원은 광주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2년 접수(198단체), 선정(191단체), ▲21년 접수(193단체), 선정(189단체) ▲20년 접수(181단체), 선정(176단체)로 3년 평균 신청 대비 선정율이 97%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 지원액은 22년 11억8천7백만원, 21년 11억2천1백만원, 20년 11억 3천6백만원으로, 단체별 지원 규모는 최저 3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사업계획서를 검토한 후 지원 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재원을 질보다 양에 집중하여 단체에 지원하다 보니 사업계획서대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고 선정, 평가, 사후조치 과정이 매우 미흡해 보인다”며 지원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을 주문했다.

이어 채 의원은 “민간단체 지원사업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한 철저한 성과 평가가 필요하다”며 “유사‧중복사업, 관례적 지원, 사업성과 미흡, 부실‧방만 운영 등 민간단체 지원사업 사각지대를 집중적으로 점검‧관리해 예산 집행 효율성을 극대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