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선임)·김은조 기자 =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인 27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전 10시 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 종단 산하 전국 사찰에서 불교 신도 및 각급 기관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축법요식을 개최했다.
이날 봉축법요식에는 불교 전통 의식인 도량결계, 향·등·꽃·과일·차·쌀 등 여섯 가지 공양물을 올리는 육법공양, 북소리로 중생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명고, 성불을 기원하는 종을 울리는 명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 서구 무각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고, 하나 되어 가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새기며 시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 시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 삶이 나아질 거라 여겼던 많은 시민은 여전히 어렵고 힘들다”며 “시민의 기분 좋은 일상,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하고 부족한 저지만 시민들께서 함께 기원하고 동참해주신다면 가뭄을 함께 이겨냈듯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한뒤 “시민들의 문화의 장이자 휴식, 쉼터의 장인 사찰은 보물 같은 곳이다”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모든 이들에 평안과 자비가 가득하길 축원한다”고 말했다.
[2567년 부처님 오신 날 광주 무각사 이모저모 = 김은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