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인기몰이'...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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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 '인기몰이'...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 '감탄'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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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세계장미축제 이모저모]...오는 29일까지 볼거리 즐길거리 다채

그윽한 꽃향기 맡으며 가족들, 연인들의 힐링 장소 제격

"전남 곡성서 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에 힐링하세요"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 섬진강기차마을 일원에서 펼쳐진 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인기몰이다. 지난 20일 화려한 막을 올린 곡성 세계장미축제엔 1일 8만 6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지난해 축제와 비교하면 1만 3000여 명이 더 찾은 것이다.

장미는 여러 꽃말을 가지고 있다. 빨간 장미는 ‘열렬한 사랑’, 보라 장미는 ‘영원한 사랑’, 하얀 장미는 ‘존경과 순결’, 노랑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 주황은 ‘수줍음과 첫사랑의 고백’이다.

이번 곡성 세계장미축제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요소들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먼저 매표시스템이 원활해졌다. 기차마을 플랫폼이 개장돼 관광객이 많이 몰리더라도 매표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원활하게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장미공원을 확장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장미꽃을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는 중앙무대로 일원화돼 관람객들의 집중도도 높아졌다. 푸드트럭과 농특산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늘었고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위해 곳곳에 쉼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번 축제는 오는 29일까지 개최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입장권 매표가 가능하며 오후 10시까지 야간조명 아래 반짝이는 수억만 송이 장미를 관람할 수 있다.

장미꽃물결로 가득한 곡성 세계장미축제장에서 그윽한 꽃향기 맡으며 가족들, 연인들의 힐링 장소로 제격이다. 이름도 못 외울 정도로 수억 송이의 장미가 몸과 마음에 지친 시민들을 위로한다. 산책 나온 사람들이 빽빽이 핀 장미정원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인증샷도 남겨 보자.

[전남 곡성 세계장미축제장 이모저모 = 문주현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 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 '곡성 세계장미축제장. /문주현 기자<br>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펼쳐진 수억 송이 장미들의 향연 '곡성 세계장미축제장. /문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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