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지역 발전 첫 민·관 간담회 열려..."사유지 150만평 공원화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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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지역 발전 첫 민·관 간담회 열려..."사유지 150만평 공원화할 수도"
  • 최수향 기자
  • 승인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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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발전을 위한 민·관 간담회 모습. /NGTV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최수향 기자 = 전남 화순군 발전을 위한 첫 민·관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화순발전포럼 맹환렬 대표 제안으로 지난 15일 추진됐으며, 최동림(화순군 한약초 농업인회장·광주 대성약국 회장), 홍남희(전 화순군 민주평통 회장), 안찬순(전 화순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인곤(재광화순군향우회 회장, 이기성(화순군 경제분과 정책 자문위원장), 양인선(광주타임즈 국장), 신정욱(뉴스그룹 NGTV 대표), 정태동(전남 미술대전 초대작가, 김철연 전 도곡농협 상무), 맹환렬(화순발전포럼 대표 겸 노인복지청 추진위원)과 화순군의 발전을 바라는 군민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화순군의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들이 제시됐고, 최동림 대성약국 회장은 선친으로 부터 물러 받은 화순군 한천·사평면 일대 150만평을 화순군에서 협조한다면 군민들을 위해 공원화 하겠다는 뜻을 처음으로 밝혔다.

이어 홍남희 전 화순군 민주평통 회장은 1920년대부터 운영해 온 백년의 역사가 있는 화순 철도가 지역 정치권의 무관심으로 관내 모든 역들이 사라지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철도가 있어야 공단이 들어서고 대규모 관광객 유입이 용이하므로 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광주송정~화순~순천간 국제정원박람회간 KTX 노선이 반영되게 공론화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맹환렬 화순발전포럼 대표는 지역 명산중 하나인 모후산 주변의 약초 군락지 활용 경남 산청 한방 약초 축제와 전남 장흥의 대한민국 통합 의학 박람회 등에 버금가는 대규모 약초 야시장 운영 및 아시아 허브 엑스포 추진 등 제안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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