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물 절약 수용가 수도 요금 감면정책으로 절감효과 ‘U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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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물 절약 수용가 수도 요금 감면정책으로 절감효과 ‘Up Up’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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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면기간 동안 총 부과 건수 대비 감면혜택 수용가 33.7%에 달해
화순군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어 작년 12월 사용량부터 올해 6월 사용량까지 한시적으로 상수도 사용량에 대해 전년 동월 대비 40%까지 절감한 가구에 최대 13%까지 상수도 요금 감면을 추진하고 있다.

감면정책 시행 후 3개월간 총 부과 건수는 50,889건이며 이 중 감면 수혜를 받은 건수는 17,161건으로 전체 대비 33.7%에 해당하며 감면량은 271,685톤, 8천 7백만원이다.

이 중 절감량 대비 최고 감면 혜택을 받은 수용가는 약 2백만원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가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군민에게 물 절약 홍보 캠페인, 언론사 홍보, 현수막 게시, 홍보물 배포 등 물 절약 당부를 지속하며 민관합동으로 절수 운동 실천을 강조해왔다.

특히 화순군의 주요 상수원인 주암댐과 동복댐 저수율은 각각 17.6%와 19.8% 수준으로 “심각 단계”이며 현재 소비량을 감안하면 주암댐은 5월, 동복댐은 6월에 고갈이 예상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가뭄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행정 차원의 노력과 함께 무엇보다 군민의 참여가 절실하며 가뭄 요금 감면제 인센티브가 널리 홍보되어 생활 속 물 절약을 실천하고 많은 수용가가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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