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의회, 고향사랑기부를 위해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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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의회, 고향사랑기부를 위해 뛴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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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축제기간 남양주시의회 강진군 방문, 고향사랑 기부 상호 협력 체결
강진군의회, 고향사랑기부를 위해 뛴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강진군의회는 지난 24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강진청자축제를 축하 격려하고 지방의회 간 정보교류 및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강진군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을 비롯한 13여명으로 구성된 남양주시의회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강진군의회를 방문해 양 의회 간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는 의회 간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이날 양 의회는 올해 1월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도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기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김보미 의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활발한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조성되어 강진군과 남양주시의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 의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고 기부금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의 발굴 및 추진을 약속했다.

남양주시의회 방문단은 강진군의회 외에도 다산초당 및 백련사 청자축제장 가우도 및 마량항 등 강진의 주요 역사·문화 관광지를 방문해 관련 분야 현황을 살펴보고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택 남양주시의장은 “상호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인 강진군과 함께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방자치 발전은 물론 양 도시와 의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자”고 말했다.

김보미 의장은 “바쁘신 의정 활동 중에도 강진을 방문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각 지역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해 실질적인 상생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다시 활발히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군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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