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한우, 청자축제장서 불티나게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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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우, 청자축제장서 불티나게 팔린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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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이상 한우’ 하루당 600kg 물량 연일 조기 매진
강진 한우, 청자축제장서 불티나게 팔린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제51회 강진청자축제를 찾는 인파가 연일 늘고 있는 가운데, 유독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 있다.

바로 강진 한우 판매장. 25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청자축제 현장에서는 등심, 안심, 채끝, 치마, 업진, 부챗살, 국거리용, 불고기용 등에 관계 없이, 최소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예를들어 정상가 15,700원짜리 한우 안심는 7,550원에, 13,350원하는 채끝살은 6,650원에 구입 가능하다.

반찬으로 애용되는 불고기와 국거리도 2,2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 5만원 이상 구입하면 5,000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을 돌려받기 때문에 실제 할인 혜택은 더 커진다.

하루에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은 오전, 오후 각각 300kg으로 총 600kg이지만 판매 시작과 함께 순식간에 동이 날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오후 4시에 판매가 시작되고 마지막 날인 3월 1일은 오전만 판매하며 1인당 최대 2kg까지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장소는 먹거리 타운 앞으로 이동식 한우 판매 트럭에서 구입하면 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할인 이벤트로 소값 하락 대비, 한우 소비 촉진, 축제 관람객 유입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청자축제의 즐거움도 만끽하고 1등급 이상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도 꼭 누려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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