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3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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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하수도 정비사업 추진‘박차’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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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하수도 정비사업 국·도비 137억원 확보, 21개지구 추진
해남군청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해남군은 2023년도 하수관로 및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국도비 137억원을 확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재된 마을이 많아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및 국비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나,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통해 올해 신규사업 4개지구와 계속사업 17개 지구 등 총 21개 지구에 대해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 예정으로 해남읍 안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설계가 이미 완료되어 2023년 상반기 공사 착공 예정이며 나머지 지구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각 지구별 사업규모는 해남읍 안동 하수관로 6.2km, 배수설비 260가구, 삼산 신기·감당지구 하수처리시설 230㎥/일 하수관로 12.8km, 배수설비 517가구, 북일 갈두지구 하수처리시설 30㎥/일 하수관로 0.9km, 배수설비 60가구이다.

2023년에는 하수관로 정비사업 3건과 농어촌 마을하수도 2건이 준공 예정으로 8개 마을 493가구 1,200여명의 주민이 생활환경 개선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하수도 정비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및 국비 등 사업예산 확보를 통해 더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사업이 다년간 추진되는 만큼 군민의 불편이 우려되지만 군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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