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특보] 강하고 많은 눈, 맹추위...'빙판길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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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특보] 강하고 많은 눈, 맹추위...'빙판길 유의'
  • 문지호 기자
  • 승인 2022.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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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판에 교통사고 속출...유의 필요
광주전남 기상 특보 현황
문지호 기자
[문지호 기자]

 

[김승재 시민기자]
[김승재 시민기자]

 

[투데이광주전남] 문지호 기자 =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고, 빙판길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있으니 특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지역내 특보 현황을 살펴보면 △대설경보는 광주, 나주, 화순, 담양, 장흥, 영암, 곡성, 장성, 순천 △대설주의보는 구례, 고흥, 보성, 광양, 강진, 해남, 완도,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등에 발령됐다.

△풍랑경보는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 △강풍경보는 해남,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풍랑주의보는 남해서부앞바다 △강풍주의보는 고흥, 보성, 여수, 순천, 장흥, 강진, 완도 등에 발령됐다.

강수 현황과 전망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된 가운데, 시간당 1~3cm의 눈이 내리는 곳이 많니다. 주요지점 적설 현황은 담양 24.7 광주 23.2 이양(화순) 21.8 석곡(곡성) 20.4 장성 19.2 순천 17.1 유치(장흥) 16.2 강진군 14.4 북일(해남) 12.6 나주 11.0 영암 8.8 전남도청(무안) 7.8 완도 6.9 구례 6.5cmek.

서해상에서 발달한 눈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에는 내일(24일) 아침까지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3~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23~24일)은 광주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15cm(많은 곳 광주, 전남서부 20cm 이상), 전남동부남해안 1~5cm이다.

예상 강수량(23~24일)은 광주,전남(전남동부남해안 제외) 5~20mm, 전남동부남해안 5mm 미만이다.

◆ 내일(24일) 아침까지 광주전남에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눈이 긴 시간 이어지면서 쌓인 눈으로 인한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나뭇가지 부러짐 등 시설물 피해 유의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 및 도로 살얼음(특히, 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 안전거리 확보

△눈으로 인해 차량이 고립될 가능성이 있으니 사전에 교통 상황 확인, 차량 이용 시 월동장비 준비 철저

△이면도로나 골목길, 경사진 도로, 그늘진 도로 등에도 눈이 쌓이거나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 유의 - 많은 눈,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이 운행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운항정보 사전 확인 등이다.

문지호 기자
[문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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