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예술의 방향성 모색 ‘미로 메타아트’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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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술의 방향성 모색 ‘미로 메타아트’ 본격화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2.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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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모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 19~31일까지 접수
미래 예술의 방향성 모색 ‘미로 메타아트’ 본격화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 동구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예술 환경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하는 미래 예술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광주형 AI 뉴딜, 자치구 대상 우수 사업’ 공모에 선정된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는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예술의 거리 배경 메타버스 월드맵 구축 온·오프라인 기술 캠프 운영 NFT 쇼케이스 진행 NFT 아트 큐레이션 마켓 연계 등 지역 내 디지털 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NFT 예술 브릿지 구축사업이다.

동구는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NFT 창작자 글로벌 커뮤니티 발굴·지원을 위한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미로 레이스:더 모멘트 2022’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NFT 예술시장을 겨냥한 지자체 주관 디지털 아트 국제공모 첫 사례로 디지털 아트의 수용성과 NFT 예술시장의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구는 공모전을 통해 한 해 동안 글로벌 이슈 키워드를 선정, 디지털로 창작해 이를 기록하며 매년 이슈 키워드를 공모 세부 주제로 제안해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첫 공모 주제는 ‘더 모멘트 2022’로 세부 키워드는 국경&이주 기후변화&위기 코비드19&뉴노멀을 선정했다.

올해 키워드에 맞춘 2D, 3D, 애니메이션, 비디오, 제너레이티브 아트 등 디지털 작품을 완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만 14세 이상 개인 또는 그룹이며 참여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이다.

참여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동구는 작품성, 고유성, 창의성, 주제와의 부합성, 표현의 기술 등을 심사해 1등 1명, 2등 1명, 3등 1명 등 총 3명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작품은 예술의 거리 내 실존 건축물을 모델링해 구축 중인 ‘메타버스 월드맵’에 전시될 예정이다.

쇼케이스, NFT 미로레이스 컬렉션에도 전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미로센터로 문의. 임택 동구청장은 “급변하는 현대기술의 발전 속에 예술생태계도 디지털 아트,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영역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동구만의 예술 방향성을 제시해 줄 ‘미로 메타아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예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8월부터 30여명의 지역예술가와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NFT Art 기술경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제공모 추진에 앞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MIRO RACE 테스트 공모’를 통해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에 창작자 커뮤니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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