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22톤 전달 ‘훈훈’
상태바
함평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22톤 전달 ‘훈훈’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2.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사업 부산물 활용…산림 재해 예방에도 효과
함평군, 소외계층에 ‘사랑의 땔감’ 22톤 전달 ‘훈훈’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전남 함평군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함평군은 2일 “겨철울 한파에 대비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 소외계층 22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일 ‘사랑의 땔감’ 22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숲가꾸기사업 등 산림사업으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11월 한 달간 ‘공공숲가꾸기’ 인력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모아 땔감으로 마련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땔감 나누기 사업은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가연물질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산불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군 관계자는 “이웃들이 사랑의 땔감으로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행사에 동참해 주신 공공산림가꾸기 작업단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