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구림중학교, 드론 축구 친선경기 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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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구림중학교, 드론 축구 친선경기 대회 '성료'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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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선수단 운영 통해 학생들 자존감 회복
구림중 학생들 특기 개발로 학생 중심 교육 실현
교육 활동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길
육군 제31보병사단 하사관 드론 축구단과 화순군 유림어스 드론 축구단, 드론 축구 평생교육 수강생,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전남 영암군 구림중학교에서 열린 드론 축구 친선경기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있다.
육군 제31보병사단 하사관 드론 축구단과 화순군 유림어스 드론 축구단, 드론 축구 평생교육 수강생,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전남 영암군 구림중학교에서 열린 드론 축구 친선경기 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있다.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육군 제31보병사단 하사관 드론 축구단과 화순군 유림어스 드론 축구단, 드론 축구 평생교육 수강생, 지역주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23일 전남 영암군 구림중학교에서 드론 축구 친선경기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는 지역적 여건으로 대회 출전이 어려운 점을 극복하고, 면 지역 작은 학교 학생들에게 자존감을 높여 주어 밝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영암 월출산의 왕인박사유적지 앞에 자리한 구림중학교는 2021년도에 전남지역 중학교에서는 두 번째로 드론 축구 선수단을 창단하여 당해 연도에 빛고을 드론 페스티벌 드론 축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육군 제31보병사단장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현재는 1. 2학년 위주로 주 1회 운영되는 동아리 시간과 점심시간 등을 통하여 드론 축구 비행 기능 및 기술 등을 습득하고 있다.

이들은 드론축구 선수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 회복은 물론 미래 진로를 개척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고, 학생 및 교직원 모두 행복해 하는 모습 속에서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최근 구림중학교는 작은 학교이지만 왕인박사추모 학생사이버백일장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월출종합예술제에서도 군수상(우수상 3명, 장려상 2명 ) 등을 수상 하는등 쾌거를 올렸다.

또한 구림농악전수, 골프교육. 음악교육. 다양한 체험학습 및 캠프 등을 통해 학생들의 특기 개발은 물론. 실력 향상을 위한 프로젝트 수업 등으로 학생 중심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박보경 교무부장 선생님은 “드론 축구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이 많이 향상 되었으며 집중력 향상과 수업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하고, 항상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활동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가 정착되어 있으며, 다양한 어울림 활동으로 모두가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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