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자치구··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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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시·자치구··유관기관 합동 전통시장 안전점검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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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기·가스·건축분야 현황, 관리실태 등 점검
광주광역시청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광주광역시는 23일부터 12월16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20곳을 대상으로 시·자치구·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태원 참사와 같은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관리와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을 위해 실시한다.

합동점검반은 광주시, 자치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 전문가로 구성해 23일에는 양동시장을, 30일에 대인시장을 점검하고 나머지 시장 18곳은 자치구별 민관 합동점검반이 자체점검을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통시장의 소방·전기·가스 설비 현황 및 안전실태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다중인원 운집 시 예상 이동 경로 및 위험요소 등이다.

광주시는 올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소방 및 화재방지를 위한 안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통해 개별 점포 내 노후 전선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정환 시 경제창업실장은 “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개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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