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갈고닦은 실력 보여주는 흥겨운 축제의 장
판소리, 무용, 실버댄스, 우리 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행사
김용덕 관장 "지역공동체 선배가 지역의 구심점이 되고, 자신감 가지는 계기가 되시길"
판소리, 무용, 실버댄스, 우리 춤,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행사
김용덕 관장 "지역공동체 선배가 지역의 구심점이 되고, 자신감 가지는 계기가 되시길"
[투데이광주전남] 전수정 시민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난 9일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 대동회와 예술제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주체적인 노인복지를 실현하고, 복지철학을 표현하기 위해 대동회 준비과정부터 행사 진행까지 복지관을 이용하는 선배 시민들이 중심이 돼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대동회에서는 지신밟기 길놀이 마당, 자유 발언을 하는 만민공동회를 포함 판소리, 실버댄스, 우리 춤, 하모니카, 민요 판소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한껏 보여주는 흥겨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
행사 막바지엔 흥이 고조되자 모두가 절로 어깨를 들썩였으며, 어르신들의 얼굴엔 환한 웃음꽃이 활짝 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은 무대 위에서 반짝이고 곱게 물든 단풍잎도 바람결에 함께 춤을 추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침체되었던 마음이 행복감으로 가득 채워지는 멋진 축제의 장이었다.
김용덕 더불어樂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배 시민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지역공동체의 선배가 되는 시민으로서 자신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사진으로본 "더불어樂(락)노인복지관 대동회와 예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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