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기업 (주)웨이브쓰리디의 '특성화고교생 진로캠프'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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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문기업 (주)웨이브쓰리디의 '특성화고교생 진로캠프' 호평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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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캠프 통해 중소기업 오해와 인식 바로잡아
자존감 향상·이미지메이킹 통한 실전 취업 프로그램 '호응'
지난 10일 열린 중소기업이해 진로캠프에 참여한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 양승용 교장선생님과 학생들.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특성화고교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을 바로 알고 편견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 ‘중소기업이해’ 캠프가 취업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교육선도기업 ㈜웨이브쓰리디(대표 서경식)가 주관한 ‘2022광주형일자리 중소기업이해’는 나주에 위치한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1박 2일 과정으로 열렸으며, 광주 숭의과학기술고등학교(교장 양승용) 전기과, 자동차과 3학년 학생들이 캠프에 참가해 과정을 마쳤다.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강사진들은 중소기업에 대한 오해와 인식을 바로 잡기위해 다양한 근거와 자료로 접근했으며, 참가 학생들에게 한 가지라도 더 전달하려 최선을 다했다.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묻고 토론을 거치는 등 학교 밖 수업에 관심과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존감 향상과 이미지메이킹을 통한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고, 모의면접 체험과 직장인 매너 등 취업과정과 회사 근무 중 매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다양한 과정을 함께했다.

박민광(전기과 3학년) 학생은 “캠프 참여로 모르는 부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었고, 과정을 마치고 나니 향후 진로 결정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용석(자동차과 3학년) 학생은 “중소기업은 입사지원서만 넣으면 다 들어갈 수 있는 대수롭지 않은 곳으로 생각했는데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거나 복지가 뛰어난 회사들이 많음을 알게 됐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또 양승용 교장은 “광주시교육청을 통해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프로그램이 있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 며 “학생들이 자기를 제대로 알고 특성을 파악하여 관계 맺기를 늘리고, 소통 등을 통해 취업 시 사회생활에 적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목표를 둔 과정 이었다”고 밝혔다.

나영 웨이브쓰리디 교육이사는 “캠프 이름처럼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설한 과정” 이라며 “더 많은 과정을 통해 취업과 진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의 허리 중소기업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며 “국가의 희망이자 미래인 중소기업에서 청년 취업자 83%가 경력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에 더 깊은 관심과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이 성장해 중견기업이 되고, 대기업이 되기에 특성화고 학생들이 유망한 중소기업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또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 한다” 며 청년들의 미래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지난 11일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진로캠프 중소기업이해 이미지메이킹 수업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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