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지난 7일 대구면 이장단이 ‘행복플러스 기부릴레이’ 캠페인에 150만원을 기부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든든한 복지 울타리 만들기에 동참했다.

이장단은 대구면 복지시책인 ‘행복플러스 우리동네 살피미’에 적극 동참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왔다.

직접 가정을 방문해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업으로 연초부터 10월까지 84세대, 456건 불편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숙 이장단장은 “소외된 이웃과 직접 만나는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으로 활동하며 민관이 협력해 만드는 복지 안전망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꼈다”며 “작지만 이장단의 마음을 모은 이번 기부로 지역주민들의 복지 울타리가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규종 대구면장은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아끼는 이장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추진단과 함께 관내를 구석구석 돌아보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면 이장단은 우리동네 살피미 추진단으로 활동하며 각 마을 어려운 이웃을 직접 발굴하고 주민들의 복지 문제를 신속하게 지원·연계할 수 있는 ‘대구형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