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돕는 두여성'...아직은 살만한 세상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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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돕는 두여성'...아직은 살만한 세상 '훈훈'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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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저녁 조선대앞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우를 두 여성이 돕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장애우를 돕는 살만한 세상! 아직은 좋은 사람들이 많다." 

4일 저녁 필자는 가족들과 광주 동구의 푸른 길 공원을 산책하던 중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우를 돕는 두 여성을 보았다. 처음엔 멀리서 보며 사고가 발생한 것이 아닐까 하고 추측도 했는데 가까이 다가가보니 여성 두 분이 그 장애우를 도와 종이박스를 가지런히 실어 주고 있었다. 두 여성은 이쯤 됐다 싶었는지 자리를 떠났다. 장애우를 배려하고 아끼는 두 여성의 뒷모습이 어찌나 아름답게 보이는지 깊어가는 가을밤을 더욱더 아름답게 만들어 준다.

4일 저녁 조선대앞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인을 두 여성이 돕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4일 저녁 조선대앞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우를 두 여성이 돕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4일 저녁 조선대앞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인을 두 여성이 돕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4일 저녁 조선대앞 도로에서 폐지를 주워 수레에 끌고 가다 넘어져 힘겹게 싸움을 하고 있는 한 장애우를 두 여성이 돕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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