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떠난 지역 주민들이나 타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해당 지역에 기부하면 세액을 공제하고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한다.
고창군은 지난 9월 고창부군수를 단장으로 고향사랑기부제 T/F 추진단을 구성해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사업 추진과제와 효과적인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 TF추진단은 특색있는 답례품 개발 및 출향인과의 교류체계 확립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도 시행 대책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군청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인구감소와 재정악화 등의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창군을 사랑하는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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