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타가 만개한 퍼플섬 개장이래 1일 방문객 최다
상태바
아스타가 만개한 퍼플섬 개장이래 1일 방문객 최다
  • 문지호 기자
  • 승인 2022.1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퍼플색으로 물 들은 퍼플섬
아스타가 만개한 퍼플섬 개장이래 1일 방문객 최다
[투데이광주전남] 문지호 기자 = 보라색의 성지 퍼플섬에 아스타 꽃을 보러오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신안군에 따르면 10월 2일 퍼플섬을 찾은 관광객은 개장 이래 가장 많은 8,000여명이 찾았다.

개천절이 낀 황금 연휴에 날씨도 좋아 수도권과 경상도, 충청도 등 거리가 멀어 망설이던 관광객이 줄을 이었다.

33,000㎡에 조성된 아스타 꽃이 가을 햇살과 푸른 하늘, 바다, 관광객의 옷과 어우러져 마치 섬 전체가 보라색 물감을 풀어놓은 한 폭의 그림과 같다는 평이다.

이번 축제는 가을 먹거리의 대명사 왕새우 축제가 병행돼 미식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었다.

퍼플섬은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퍼플섬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보라색 옷을 입고 오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다”며 “보라색을 좋아하는 전 세계인을 퍼플섬으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