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 1,000명을 대상으로 ‘2022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 기본 교육과 환경교육, 업사이클 교육, 재난안전체험, 영화로 보는 자원봉사 이야기 체험 등을 하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고 재난에 대처하는 방법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의 마음을 배웠다.

그 밖에 노인 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노인생애체험,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체험 수화교육,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자원봉사 시 만나는 대상자에 따른 자세와 유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순천제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혁신지원팀에서 도움을 줬다.

교육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자원봉사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응연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실천이라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고 앞으로 환경을 생각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