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
'2024년까지 유망 기업 패키지지원 사업에 나선다'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은 25일 2022 시·군·구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2차년도 “광주문화자원과 첨단 기술 융합 K-브랜드 창출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지원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고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광주문화자원과 첨단 기술 융합 K-브랜드 창출 사업”은 광주광역시 지역 특구(남구/동구) 소재 문화 공예 연관기업의 사업화 지원을 통하여 매출 및 고용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2021년 해당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광주디자인진흥원은 2024년 5월까지 3년간 총 16억 6100만 원의 사업비로 문화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 개선 등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국내외 마케팅 등 사업화 지원, 유망 기업 패키지지원 사업등에 나선다. 특히 광주지역 특구 활성화의 일환으로 문화 교육특구인 남구와 문화 예술특구인 동구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 기업은 광주지역 특구(남/동구)에 위치한 문화. 공예 연관기업이다. 지원내용은 △융복합 제품개발△시제품 제작△디자인 개선△시험분석, 인증△마케팅 지원△전문가 컨설팅△패키지 지원 등이다.기술역량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은 패키지 형태로 일괄 지원해 혁신형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7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culture-ris@gdc.or.kr)로 신청하면 된다. 광주디자인진흥원은 △지원 필요성△기업 역량△제품화 역량△지원 성과 등을 종합평가해 30 개 내 지원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www.gdc.or.kr)공고·공지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송진희 광주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광주지역 문화자원의 사업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다면서,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광주지역 특구(남구/동구) 소재 기업의 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는 광주디자인진흥원 기업육성팀(062-611-512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