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단체·기관·공동체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기초 단위 문화예술교육 거점 구축 지원사업’은 지역 현장의 다양한 문화예술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협력거점 조성을 위해 지역 내 협력망을 구축하고 기초 문화예술교육 지원센터 운영 모델을 도출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년째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는 지난해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현장 실태 조사에 이어 올해는 지역 내 문화예술 현안의 대안 마련을 위해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조례 제정 지역자원 연계·교류 방안 모색 지역민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 접촉 창구 등 동구만의 독창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문화예술교육 모델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는 물론 지방분권 시대에 부응하는 풀뿌리 문화예술교육 자치 모델을 선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연계한 문화예술 활동과 콘텐츠 개발로 우리 구만의 새로운 문화예술교육을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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