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임하도항 어촌뉴딜조성사업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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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임하도항 어촌뉴딜조성사업 '청신호'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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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도항 주변 권역 해양자원과 관광자원 활성화 기대

 

해남 임하도항 어촌뉴딜사업 조감도.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 제공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가 추진 중인 전남 해남군 임하도항 어촌뉴딜조성사업이 순항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자원 활성화와 임하도만의 가치 창출이 기대된다.

19일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에 따르면 임하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월 말 해남군과 일괄 위·수탁 계약을 체결해 2022년 어촌뉴딜 신규지구로 선정, 오는 2024년까지 7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기본계획 수립 착수를 시작으로 공통사업인 방파제 신설, 공동작업장 조성, 부잔교 설치 등 어항기반시설 정비를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특화사업으로 복지센터, 상괭이 관찰대, 임하 바다갤러리, 100인 예술로 조성 등을 통해 임하도가 보유한 해양관광자원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임하도가 가진 다양한 해양자원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름다운 해변, 노을, 해안절경을 가진 사진 찍기 좋은 섬,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서식하는 섬, 예술인에게 영감을 주는 섬 등 임하도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식 지사장은 "임하도항 어촌뉴딜사업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선정될 수 있었던 사업인 만큼 계획수립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임하도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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