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진실의 힘을 영암에 다시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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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 진실의 힘을 영암에 다시 밝히다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2.0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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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중항쟁 기념식 및 찾아가는 사진전 등 행사 추진
영암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영암군은 지난 5월 17일 5·18민중항쟁의 의의 및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42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을 개최했다.

5·18민중항쟁 기념식에서는 역사증언 발표회, 조시 낭독, 영상상영 등 민주·인권·평화실현의 이념을 기리고 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5·18민주유공자와 그 유가족을 위한 행사가 진행됐으며 주먹밥 나누기 행사를 통해 5·18항쟁 당시를 재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찾아가는 5·18민중항쟁 사진전을 운영해 항쟁을 되새길 수 있는 각종 사진을 전시하고 군청 앞 입구에 분향소를 설치해 5·18민주유공자를 추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5월 18일은 영암 항쟁 당시 영암의 주요 사적지 도보 순례하며 항쟁 당시의 생생한 항쟁 증언을 듣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암군은 지난해 5·18민주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민주화를 위해 공헌한 유공자·유가족을 예우하는 등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의와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5·18민주유공자와 유가족을 군민이 함께 존중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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