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光)의 연출(演出)’...국봉 이도영 개인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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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光)의 연출(演出)’...국봉 이도영 개인 사진전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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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18일 광주학생 교육문화회관
현대사진의 감각, 맘껏 표현한 시각예술
디지털의 메커니즘을 이용한 몽환적 사진

 

‘빛(光)의 연출(演出)’ 국봉 이도영 개인 사진전.
‘빛(光)의 연출(演出)’ 국봉 이도영 개인 사진전.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사진작가 이도영 씨가 40여 년의 사진인생을 회상하는 사진전을 5월 12일~18일(7일간)까지 광주학생 교육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 마련한다.

이도영 작가는 부친의 고향인 화순과 광주 등 전국 곳곳을 다니며 촬영한 사진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선보인 사진들은 삼라만상의 대자연 속에서 빛(光)을 연출(演出) 삼아 디지털의 메커니즘을 이용하여, 몽환적 사진을 현대감각으로 표현한 사진이다.

도시의 해 질 녘과 밤 풍경, 들녘에서 피어나는 야생화 등 다양한 풍경을 소재로 빛을 추상적으로 색채를 살려 표현하고, 미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작품은 1년 전부터 준비하였으며 필름 카메라 시절 촬영한 사진부터 최신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으로 하나하나 자신이 직접 선정하여 디지털 사진으로 인화 작업을 마쳤다.

이도영 작가는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광주광역시 사진대전 초대작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지역 심사위원이며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최우수상, 회룡 문화재 금상, 대전일보 국제 사진대전 동상 및 동아일보·부산일보·대구매일신문에서 주최하는 사진공모전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광주에서 활동하는 중견 사진작가다.

이 작가는 앞으로도 "도시풍경과 자연의 삼라만상을 디지털 사진과 조화를 이루는 작업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제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습들과 찰나를 담은 사진들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관람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더욱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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