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신청 5월 말까지 연장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은 2020년 1월 1일 전부터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21세~28세 청년에게 1인당 연 20만원의 문화복지비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다만, 복지포인트를 지급받는 공공기관 근무자, 학교 밖 청소년 교육수당 대상자, 전라남도 여성농어업인 바우처 대상자는 중복 수급이 불가하며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는 문화누리비를 제외한 차액 10만원이 지급된다.
더 많은 대상자가 신청할 수 있도록 이달 말인 5월 31일까지 신청기한을 연장한다.
농협카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문화복지비는 체크카드로 지원하며 해당 연도 내에 사용이 가능하다.
여행, 공연 관람 같은 문화여가활동, 학원수당, 도서 구입을 포함한 자기계발을 위해서만 사용 가능 하다.
유흥업소, 백화점은 사용처에서 제외되며 타 시·도에서는 사용 불가하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가 청년정책의 새로운 좌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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