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양성기금 100억 조성... 장학금 지원 확대 추진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이상익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아 함평의 백년지대계를 위해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행복해하는 함평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5일 함평 엑스포공원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함평은 노령인구 증가와 함께 출산율 감소가 지속 되면서 인구감소와 노동인구 감소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함평이 되살아나기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통한 청년 인구 유입과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우선 돌봄, 놀이환경, 교육·교통복지 등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함평군의 미래 100년을 위한 장기추진사업의 일환으로 민선 7기부터 인재양성기금 100억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함평에서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학비 전액을 지원하는 한편 보다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을 완화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함평 명문 학교 육성사업 지속 추진을 위해 학력 향상을 위한 심화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밝히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외국어 체험에 대한 지원과 인성교육, 자기 계발을 위한 진로 체험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아이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 예술 등 다방면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해 가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수영장, 골프연습장, 테니스 등을 즐길 수 있는 함평종합스포츠타운 조성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