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조합원 ‘행복쉼터‘ 개소식
상태바
나주배원협, 조합원 ‘행복쉼터‘ 개소식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2.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주배원예농협 [사진=나주배원협]
나주배원예농협이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복합 휴게공간을 마련 개소식을 가졌다. [사진=나주배원협]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이동희)은 조합원의 복지증진을 위해 농사일로 쌓인 피로를 풀어주고 영농정보도 교환할 수 있는 복합 휴게공간을 마련해 지난달 29일 개소식을 가졌다.

지금까지는 본점과 영농자제센터, 농산물공판장이 함께 들어서 있는 넓은 공간이지만 업무를 본 뒤 마땅히 머무를 곳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조합원들은 “지역농협 같으면 집과 가까워 금방 왕래가 가능하지만 원예조합은 광역이다 보니 한번 나가려면 큰맘을 먹고 나간다”면서 “배 전문조합이라 다른 사람 농사얘기도 들어보고 참고했으면 하는데 사무실에서는 업무에 방해가 될까 조심스러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쉼터에는 TV, 안마기, 영농서적, 장기, 바둑 등 취미시설과 음료가 다 준비돼 있어 자유로운 대화도 가능하고 조합원간 친목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희 조합장은 “지금은 농번기라 이용농가수가 적지만 농한기나 배 출하 성수기에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운영하면서 조합원이 더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워가며 명품 쉼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