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예비후보 "소소한 것부터 실천한다"...재생용지 홍보물 제작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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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예비후보 "소소한 것부터 실천한다"...재생용지 홍보물 제작 '눈길'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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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소소한 실천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재생용지 활용 홍보물 제작'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김 예비후보 측은 최근 재생용지로 만든 친환경 봉투를 사용해 발송한 홍보물로 유권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다수 예비후보자들이 속이 비치는 투명 비닐봉투를 사용하는 것과 달리 김 예비후보는 '소소한 실천운동, 친환경 선거'를 위해 재생용지로 제작한 종이봉투를 사용한 것이다.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봉투에 사용한 종이는 재생원료를 배합해 만든 친환경용지인 ‘그린라이트’로 ‘해리포터’ 책자를 인쇄한 종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저서를 출판할 때도 재생용지를 사용했고 접착제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철제본을 사용했다. 또한 저서 표지에도 코팅을 하지 않았다.

김대중 예비후보는 “환경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비닐 사용을 하지 않기 위해 재생용지 봉투를 제작했다”며 “다른 후보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후보자는 세대수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유권자에게 예비홍보물을 발송할 수 있으며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9만여 세대에 홍보물을 발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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