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나만의 퀼트 작품 만들며 심신 치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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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나만의 퀼트 작품 만들며 심신 치유해요”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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퀼트 공예반 교육생 25명.가방 등 4종 작품 제작
화순군, “나만의 퀼트 작품 만들며 심신 치유해요”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화순군이 운영하는 퀼트 공예반 교육이 농촌 주민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주관으로 3월부터 5월 30일까지 12차례 진행되는 퀼트 교육에 25명이 수강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교육 과정을 통해 하우스 클러치백, 하우스 토트백 등 4종의 생활 속 다양한 소품을 만든다.

퀼트는 조각 천들을 덧대 생활소품 쿠션, 가방 등에 누비질해 무늬가 두드러지게 하는 수예 기법의 하나로 교육생들은 아플리케, 공그르기, 바이어스 등 기술들을 배운다.

한 교육생은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좋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들이 문화 향유 기회를 얻고 농촌 사회 활력을 불어넣은 지역 여성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농촌 여성들의 문화 활동 폭을 넓히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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