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4,63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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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4,634억원 확보
  • 곽경택 기자
  • 승인 202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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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078억원 늘어난 규모. 현안사업 해결 청신호
고흥군, 역대 최대 규모 지방교부세 4,634억원 확보
[투데이광주전남] 곽경택 기자 = 고흥군이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 4,634억원 재원을 확보해 민선 7기 목표로 세웠던 군 예산 1조 원 시대 달성은 물론 지역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지방교부세는 올해 당초분과 추가 정산분을 포함해 지난해보다 1,078억원 증가한 4,634억원이며 특별교부세를 제외한 보통교부세 4,194억원, 부동산교부세 440억원이다고 밝혔다.

지방교부세는 지자체간 재정력 균형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내국세의 19.24% 총 재원의 범위 내에서 지자체에 교부하는 재원으로써 국고보조금, 특별교부세와 달리 용도 제한 없이 지자체에서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주재원이며이중 의존수입의 하나인 지방교부세는 고흥군 세입예산 중 50%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 고흥군의 지방교부세 확보액은 2017년부터 3,000억원대 범위 내에서 꾸준히 증가해 오다가 올해 가장 규모가 큰 역대 최대치로 4,000억원대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교부세 확보를 위해 철저한 교부세 산정지표 조사 분석은 물론 지속적인 각종 통계자료의 성실한 수집과 관리를 통해 교부세 산정 기초통계에 대한 철저한 관리 노력 등으로 얻어낸 성과가 큰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하용 고흥군수 권한대행은 “군정 살림살이에 쓰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앞으로도 군민 행복 실현과 지역 현안 민생경제 사업 등에 최우선으로 재원을 투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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