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대회가 취소·연기됐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2년 만에 전남 그라운드골프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뽐내는 뜻깊은 대회였다.
경기방식은 각 시·군 클럽 단체전과 개인전을 코리안 매치플레이 방식의 16홀 경기로 진행됐고 단체전은 순천 팔마클럽이, 개인전은 고흥 녹동클럽 김송학 동호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훈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치르지 못했던 각종 생활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시설 확충과 보수,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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