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일봉 5·18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초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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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일봉 5·18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초대회장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2.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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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진상 규명과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데 노력
회원 동지들 화합 강조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황일봉 5·18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회 초대회장 인터뷰'

5·18광주민주화운동 부상자회는 지난 2월 말 국가보훈처로부터 새로 선출된 임원승인을 받아 초대회장으로 황일봉 전 광주 남구청장을 선임하고 12일 오전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황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본보와 인터뷰를 갖고 5·18진상 규명과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데 적극 협력하고 5·18민주유공자들을 국가유공자 법을 포함, 5·18국가 기록원을 설립 등 옛 광주교도소 부지에 ‘민주인권기념 파크’를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보훈 급여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유공자 단체 등록 과 5·18정신적 피해 배상 소송 문제 등을 회원과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그동안 회원들의 사소한 불만과 상호 비방, 독단적인 행동들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서로를 돌아보고 감싸 안아 주시길 부탁 드렸다.

이어 황 회장은 전남도민과 광주시민, 그리고 5·18 동지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동정신으로 5·18민주유공자님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황 회장은 1957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났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 정치외교학 박사, 제8회 효령 대상을 수상했으며 광주 남구청장을 엮임 한 바 있다.

황 회장은 향후 2년간 5·18광주 민주화운동 부상자회를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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