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지방세 징수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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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지방세 징수율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 서영록 기자
  • 승인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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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수율 97.7%…5천만원 시상금
함평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5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기관 표창과 함께 5천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대비 징수율 등 3개 지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군은 지난해 지방세 439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7.7%인 429억원을 징수하며 징수율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의 이 같은 높은 징수율은 개인별 체납내역 분석을 통한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납세 태만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 공매 등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 시책을 추진했다.

정기태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성실히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건전한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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