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중한 코로나 상황 속에도 배움의 길 꾸준히 이어와
제17기 왕인대학은 94명의 수료생을 배출, 영암읍 김순안 어르신을 비롯한 39명이 개근상을 수상했다.
영암군 왕인대학은 코로나라는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보람찬 노후를 위해배움의 길을 꾸준히 이어오신 우리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한 교육 과정과 인원을 축소 운영하는 것은 물론 비말 차단 위주의 교육을 진행, 안전한 환경 속에서 내실 있는 강좌로 수강생들에게는 큰 만족을 줬다.
영암군 관계자는 “일본 아스카문화의 시조가 되신 왕인박사의 소통과 상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왕인대학의 명예로운 위상과 전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정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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