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박스 만들어
평생학습관 야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의 노동요로 추운현장의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궈줬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순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자립생활센터 등 13개 장애인 기관과 장애인 가족 200가구에 전달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김장나눔으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든든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순천시는 ‘언제든 누구든 행복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순천’이라는 비전 아래 장애인식개선 활동,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 등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또한,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 최초로 장애인평생학습 26개 도시 통합부스 운영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베리어프리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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