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딸기,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 유혹하다
상태바
장성 딸기,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 유혹하다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 보약 ‘명품 딸기’ 본격 출하…면역력 강화와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장성 딸기, 달콤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 유혹하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달콤한 맛과 향이 일품인 장성군 대표 겨울철 과채 딸기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설향’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장성 딸기는 당도가 높고 단단한 식감을 지녔다.

비타민C와 안토시아닌, 라이코펜 등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는 물론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어 겨울철 보약이라 해도 손색이 없다.

보통 딸기는 12월 초 출하를 시작해 이듬해 봄까지 수확이 이어지지만, 올해에는 가을철 고온 날씨가 지속되면서 출하 시기가 다소 앞당겨졌다.

판매가격은 크기, 상품성 등에 따라 1kg 기준 1~3만원선으로 남면 로컬푸드직매장 또는 생산 농가 직거래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장성군에서는 진원면, 황룡면, 남면 등에서 210농가가 8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제철을 맞은 장성 딸기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아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딸기를 지속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