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54명의 아이들과 고마워Yo~ 감사해Yo~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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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54명의 아이들과 고마워Yo~ 감사해Yo~ 프로젝트 진행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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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손으로 써 내려간 고마운 마음
무안군, 54명의 아이들과 고마워Yo~ 감사해Yo~ 프로젝트 진행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무안 행복초 1학년 이모 학생은 담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썼다.

편지와 함께 화분을 전달받은 담임 선생님은 놀라워하시며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흘리셨다.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대상자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은 그림이나 편지를 화분과 함께 전달하는 고마워Yo~ 감사해Y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무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 사업으로 평소 감사한 마음은 있었지만 전하지 못한 사연들을 접수한 결과 아동, 청소년 54명의 사연을 접수했다.

감사를 전하고자 하는 대상에는 가족, 친구, 선생님, 보건소 공무원, 경찰관, 소방관, 환경미화요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포함됐다.

무안초 4학년 홍모 학생은 아빠에게 감사 편지를 띄우며 “아빠는 배드민턴 파트너, 게임할 땐 나의 도우미, 무서울 땐 지킴이, 같이 걸을 땐 안전맨 나도 아빠가 되면 아빠처럼 되고 싶어 아빠에게 하나하나 배우고 싶어요. 아빠가 없는 세상은 생각도 할 수 없어요”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우리 아이들이 자주 만나고 함께 생활하며 느꼈던 많은 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편지와 그림 등에 담아 전달하는 것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날씨 변화를 일으키듯,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사랑이 넘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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