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홀수년도 대상자 암검진, 12월 31일 종료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세로 검기기관 이용을 자제하며 검진을 미루어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 검진 수검을 적극 독려하고자 각 읍면 옥외 전광판에 검진 안내 문구 송출, 현수막 설치, 유관기관 홍보, 개인별 전화상담, 문자서비스 등 국가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검진 항목은 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대장암, 간암이며 2021년은 홀수년도 출생자가 검진 대상자에 해당 된다.
흔히 발생하는 6대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평소 건강하다고 생각할 때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검진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신분증을 가지고 전국에 지정된 암 검진기관을 방문해 올해 말까지 받으면 된다.
또한 암환자 의료비지원 사업에 따라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는 진단 받은 암에 대해 연간 최대 300만원을 최대 3년간 지원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연말에는 검진 쏠림 현상으로 검사가 지체될 수 있으며 암을 포함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코로나19에 더 취약한 만큼 암 검진은 지나치지 말고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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