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2년도 본 예산 6273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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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도 본 예산 6273억원 편성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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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침체된 경제 활성화을 위해 올 해 본예산 대비 528억원 증액
영암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영암군은 6,273억원의 2022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 본예산 5,745억원 대비 528억원 증가한 수치이며 위드 코로나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65억원이 증가한 5,627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1억원이 증가한 109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8억원 감소한 537억원으로 총 규모는 528억원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337억원, 농림해양수산분야 1,452억원, 환경분야 823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733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378억원 순으로 ‘고품질·고소득 생명농업 육성’과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과 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기초연금 420억원, 친환경급식 제공 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29억원, 노인 및 지역 사회활동 일지원 지원사업에 34억원을 편성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군민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101억원, 장애인 복지 지원 94억원 을 편성했으며 농업직불제 383억원, 농어민 공익수당 67억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1억원, AI 방역사업 22억원, 병해충 공동방제 13억원 등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와 고소득 고품질 생명농업에 큰 비중을 두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해 고통받는 지역민을 위해 120억원과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21억원, 도시재생 41억원,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사업 66억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98억원,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및 영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47억원, 관광기반 확충 및 문화예술 지원 83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예산편성 과정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국도비 부담금 증액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일반회계기준 보통교부세 2,780억원, 부동산교부세 250억원, 조정교부금 108억원, 국도비 보조금 1,882억원으로 세입을 확충해 민선7기, 주민복지증진 및 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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