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교육...'호평'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교육...'호평'
[투데이광주전남] 박은아 기자=광양소방서의 학부모 위기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이 호평을 받았다.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교육이었기 때문이다.
광양소방서는 12일 광양백운초등학교 강당에서 광양시 녹색어머니연합회 어머니 15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 녹색어머니 연합회는 경찰청에 소속된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로 등하굣길 횡단보도에서 차량을 통제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안전을 지키는 봉사희망단체로 일상생활 및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하여 이번 교육을 신청하였다.
이번 교육은 응급환자 발생 시 119신고요령과 기도폐쇄환자발생 시 대처법, 마네킨을 이용해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적용하여 직접 체험해 보고 몸으로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어머니는 “처음 배워본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고 생명의 소중함을 한 번 더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도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들이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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