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시금치 경쟁력 강화로 지역특화작목육성 분야 대상 영예
농촌사회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시금치 일관기계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안정생산 재배단지 조성, 소비 트렌드 변화에 따른 소포장 시금치 출하 등 “신안시금치 경쟁력 강화사업”성과를 통해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농촌고령화 및 코로나19상황에 따른 노동력 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전국 제일의 시금치 재배단지 면적 감소에 대응하고자 시금치 생력화 및 일관기계화 사업을 추진했다.
파종에서부터 수확까지 시금치 전용 농기계를 도입함으로써 기존 인력에 의존하는 관행농법에 비해 종자 소모량은 1/6로 절약하고 수확 시간은 90%, 수확인건비는 80%을 절감함으로써 농가 소득액이 10a당 1,600천원 증가하는 효과를 내었다.
또한 시금치 연중생산을 위한 시설재배 하우스 신축 지원으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주산단지 농협 APC를 활용해 세척시설 연계 소포장 라인을 구축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시금치 전용 농기계 및 새로운 기술 도입을 통해 전국 제일의 시금치 주산단지의 명성을 유지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