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 한우경진대회서 ‘그랜드 챔피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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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 한우경진대회서 ‘그랜드 챔피언’ 수상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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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읍 장명국 농가 출품 한우… 장성 한우 우수성 뽐내
장성군, 전남 한우경진대회서 ‘그랜드 챔피언’ 수상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군 장명국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제37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그랜드 챔피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일 보성가축시장에서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송아지 미경산우 경산우 1~3부 5개 분야에 우량 한우 72두가 출품됐다.

이 가운데 장명국 농가는 전 분야에 걸쳐 최고의 한우에게 수여되는 ‘그랜드 챔피언’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은 2006년부터 우량정액 무상공급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한우의 품종을 개량해왔다.

지난해 말에는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으뜸 한우 송아지 출품식’을 열어 높은 가격에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그밖에, 황룡우시장에 최첨단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적인 경매 진행을 지원했다.

현재 장성군에서 사육 중인 한우는 641농가 1만 6500마리 규모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2006년부터 우량 한우의 정액을 무상공급해 온 것이 밑거름이 되어 이번 그랜드 챔피언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명품 장성 한우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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